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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2.13 나우푸드 ; 갈릭오일 ; 건강보조제 ; 4개월복용후 솔직리뷰
  2. 2018.07.14 명현(瞑眩)반응 ; 명현현상에 대한 진실(Feat. 화장품 그리고 건강보조식품)
  3. 2018.06.10 「김해」한우 육사시미;한우물육회;한우맛집::오롯이소모임
  4. 2018.04.22 김해 외동 숨은 삼겹살 맛집 : 오구야오구야생고기 : 황홀한 한식
  5. 2018.04.17 추억의 과자모음 : 그리운 맛 : 개취존중 ㅠ_ㅠ
  6. 2018.04.15 이노시톨 ? : 이노시톨 효능! : 이노시톨 남자 1년간 복용후기 4
  7. 2018.04.12 맥주효모 효능&부작용 : 탈모와 두피관리 그리고 간건강 : 복용후기
  8. 2018.04.10 대동할매국수 : 김해국수맛집 : 김해점심추천
  9. 2018.04.08 김해 장유 밥집 : 동경밥상 : 생활의 달인의 맛집.
  10. 2018.04.07 라면 어디까지 먹어봤니? : 라면조합추천 BEST 5

나우푸드 ; 갈릭오일 ; 건강보조제 ; 4개월복용후 솔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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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뜸했던 블로그 운영.
너무 복잡했다.
욕심이 과했나보다.

다시 도움되는 블로그가 되길 다짐하며 최대한 간략하게 핵심만 뽑아 작성할 것을 다짐한다.

그리고, 꼭!
내돈주고 구입해 3개월이상 복용한 제품만 리뷰를 쓰기를 다짐한다.
꼭 영양가 높은 정보가 될 수 있는 게시물이 되기를 기대하며 틈틈히 기록해볼까한다.

첫 영양제로는 개인적으로 최애템 넘버2로 뽑는 갈릭오일. 베스트 오브 베스트는 코큐텐이지만 그건 추후 포스팅하기로!

갈릭오일은 복용한지는 벌써 4개월째.
흔히들 먹는 오메가3 혹은 오메가6를 대처하기 위해 복용을 시작했다.

마늘효능, 마늘오일효능, 네이버검색만 해도 주르륵 나오니 생략.
나우푸드 갈릭오일 3알이면 하루 마늘 한통을 먹은것과 같은 효과라 한다.

순수 내가 복용 후 리뷰를 요약하자면,
효과는 크게 5개
1. 손발 따뜻
2. 소화 도움
3. 운동 도움
4. 남성 활력
5. 혈압 도움

부작용은 2개
1. 빈속엔 속쓰림 유발
2. 트림 유발(마늘 냄새 훅!) 효과나 부작용 궁금한점은 댓글달아주시면 답변 자세히 달아 드릴께요.

복용법은 하루 3알씩이며, 본인은 점심 혹은 저녁 식사 직후 복용하고 있음.

가격은 여기저기 비교해도 쿠팡직구가 가장 저렴!
구매는 https://coupa.ng/bgeCGA 쿠팡직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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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명현(瞑眩)반응 ; 명현현상에 대한 진실(Feat. 화장품 그리고 건강보조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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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현상,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법한 마법의 단어, 명현현상 혹은 명현반응.

하지만 여기에 대해서 어느 누구도 명확하게 답변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왜 답변할 수 있는 사람이 없냐고? 당연히 있을 수 없다.

명현반응에 대해선 여전히 의학계에서도 논쟁이 있으며, 오히려 명현현상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현대의학에서는 이야기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의 사람들은 본인의 이익이 되는 쪽으로 과대포장, 확대해석, 긍정의힘!을 외치며 상술로 이용하고자 한다.


나의 금전적 이득을 취하기 위해, 상대방의 건강에 대해 전문 지식도 없으며, 무턱대고 덤벼들고 광고하고, 홍보하는건 정말로 나쁜 짓이다.

나의 건강, 가족건강을 위해서라도 『명현현상』에 대해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자.





사전적 의미에서부터 명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명현 : 한의학상의 현상으로 복약 후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예기치 못한 여러가지 반응.

→한방에서 의사가 환자에게 투약하여 치유되어가는 과정에서 예기치 않게 일시적인 격화 또는 전적으로 다른 증세가 유발되었다가 결과적으로 완쾌되는 것을 일컫는 말, 그러나 이 같은 현상이 치유과정의 기전으로 인한 현상인지, 오치에 의한 악화 또는 부작용의 현상인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신중한 감별을 필요로 한다. 명현은 경과적 이형반으으이 일종으로 오는 현상이며, 증세의 악화 또는 전병, 합병으로 나타나는 부작용현상과는 전혀 다른 성질의 것이다.[자료 발췌 :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사전적 의미를 풀어 다시 해석해보자.

 한의사가 환자에게 약을 투약 후 치유되어 가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일시적인 격화 또는 전적으로 다른 증세가 유발되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완쾌된 것을 명현이라고 한다. 여기에서 일시적으로 격화 또는 다른 증상이 나타나긴 하지만 확연히 부작용과는 다른증상, 그리고 결과적으로 병이 완쾌되는 증상에 대해 명현현상이라 하는데, 여기에 대한 정확하고도 신중한 감별이 필요하다. 한마디로 일반인들(영업하시는 화장품, 건강보조제판촉사원 등등)은 절대로 구별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기침 증상을 보이는 자에게 기침을 멎게하는 약을 투여했으나, 크게 가래가 들끓고, 기침이 심하게 나다가 완쾌된 경우는 어쩌면 사전적의미에서 명현현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기침환자에게 기침약을 투여하였으나 혈변을 본다던지, 혹은 눈이 멀어진다던지 하는 기존 증상과는 또다른 증상의 합병 혹은 전병 증상은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명현현상이라 주장하다가 사람 목숨을 잃게 만드는 위험한 상황까지 초래할 수 있다.


그렇다면 명현이란 단어는 어디에서 유래하였는가?

더욱이 웃긴 것은 명현이란 말은 의서에서 출발한 어원이 아니다. 사서삼경 중 하나, 서경의 '약불명현 궐질불추'라는 구절에서 유래된 단어라고 한다. 의학서적에서 나온 용어도 아닌 "유교"의 기본 경전에서 유래된 말이라는 것이 아이러니하지 않은가? '약불명현 궐칠불추' 약을 마시고 어지럽지 않으면 고질병이 낫지 않는다는 맹자의 말에서 유래되었다는 부분을 꼭 기억해야 한다.




자, 여기까지 대충 명현이란 단어에 대해 알게되었으면 간단하게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병을 치료하기 위해 맞는 처방(약물)을 내려서 『치유되어가는 과정』에서 병이 격화, 혹은 다른증세를 보이다가 『호전과 완쾌』되는 현상'


이제 부작용에 대한 정의를 내려보자.

약물은 치료효과를 기대하는 주작용과 그 이외의 부작용(side dffects)로 나눌 수 있다. 또한 여기에서 부작용은 생체에 유해한 작용과 유용한 작용으로 나뉘어진다. 부작용에는 유용한 작용, 그러니까 다시말해 치료상 바람직한 작용도 포함되나 일반적으로 부작용이라함은 유해작용 그자체를 가르키는 수가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즉, 약물 유해반응을 일컫으며,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유해하면서 의도하지 않은 반응으로, 사람에게 상용량에서 발현되는 작용을 부작용으로 정의하고 있다. 독성을 나타내는 경우에 한해 독작용이라고도 한다.


부작용 vs 명현의 차이에 대해 조금은 감이 오는 부분이 있는가?

명현현상은 약물, 치료과정을 통해 『호전과 완쾌』되는 현상, 부작용은 약물의 주작용 외의 부작용으로 인해 유해한 작용. 즉, 부작용으로 인해 또다른 병이 생길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인터넷에서 자주접하는 광고들.jpg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인터넷 광고의 모습이다. 명현현상=호전현상으로 정의를 멋대로 내리고, 이를 기쁘게 받아들이라 한다. 전문의들도 쉽게 구분하기 힘든 명현현상을 단순 인터넷 끄적거리고 웹서핑을 했다고 해서 공부를 다한 것으로 정의하고 말이다.



특히나 화장품 광고의 경우 아주 활발하게 쓰이는 마법의 단어, 『명현현상』

뾰루지, 여드름, 염증, 간지러움, 두드러기, 부종 등 모두 명현현상의 일종이며, 좋지 않은 화장품을 사용해옴으로써 피부에 쌓였던 화학물, 혹은 독성들이 좋은 화장품제품을 씀으로 인해 한꺼번에 빠져나오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시적 현상이라고 달콤한 유혹을 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상태는 악화되지만, 그때 판매자는 한마디 더 한다. "몸이 이제 적응해가는 과정이니,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꿀피부가 됩니다!"

귀기울여듣고 화장품을 더 쓰다간 정말로 큰일난다. 화장품에서 명현현상은 있을 수 없다. 치료목적을 위한 약물 투여도 아닐뿐더러, 여드름완화, 주름완화, 미백기능 을 위해 사용하는 기능성일 뿐인데 거기에서 나타나는 피부에 독성증상은, 절대로 명현현상일 수가 없다.

부작용이다. 당장 화장품사용을 중지하고, 병원부터 방문하길 바란다. 진심이다.

판매자 혹은 사업자가 그것은 부작용이 아니라 명현현상일 뿐이며, 일시적인 증상이니 환불, 보상을 거부하거나 미룰때, 식약청에 신고하면 바로 해결될 수 있다.



비단 화장품업계 뿐만이 아니다.

나도 앞서 영양제 포스팅을 많이했지만, 건강보조식품과 관련하여 명현현상이란 말은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이것 역시 단호하게 말한다. 건강보조식품에서도 명현현상은 없다. 몸에 이상반응이 느껴진다면 그것은 부작용이다.

앞서 작성했던 영양제 포스팅에서 부작용, 이상현상들이 일어날만한 것들은 최대한 적고자 했으며,

꼭! 신체적 반응이 좋지않은 방향으로 나올때 전문의와 상의해라고 명시해둔것도 이와같은 이유이다.


명약도 나에게 맞지않으면 독약이다.

건강보조식품, 화장품 판매쟁이들의 네트워크 마케팅에 현혹되기 보다, 전문의료인들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부정적 신체반응이 나타날 경우 무조건 병원으로 가야한다.

내 건강은, 내 몸을 위한 의무이자 책임이다. 스스로 보호하지 않으면, 한순간에 잃게되는 것이 곧 건강이다. 꼭 주의하자.


결론.

명현현상? 부작용? 우리가 구분하지 말자.

우리는 구분할 수 없다. 무조건 이상반응이 생겼을 시, 꼭 병원을 가야만 한다.


And

「김해」한우 육사시미;한우물육회;한우맛집::오롯이소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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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5가 사망한 후,
G7로 폰을 갈아타고 첫 포스팅 스타트!

손에 G7의 카메라 기능이 이제서야 익기시작하니, 조금씩 다시 시작해볼까한다.

첫포스팅은 역시나 「오롯이 소모임」

소모임 관계자냐고 의심하시는 분들이 계시길래 명백히 밝혀야 될 것 같다.

1. 맛있어서 자주갔음
2. 계속생각나서 자주갔음
3. 집앞이니 더 자주갔음
4. 사장님이 너무 잘챙겨주셔서 자주갔음
5. 지인데리고 가면 어깨으쓱해지니 자주갔음
6. 대접하기에 분위기도 퀄리티도 좋음
7. 위생이든 뭐든 믿음이 가서 자주갔음

네... 이런 이유로 자주 갔습니다.
네... 그래서 제 돈주고 갔습니다.

무튼!!  그래서 자신있게 추천하고 포스팅 진짜시작!

오늘의 포스팅 메뉴는 「한우 물육회」

물회는 익숙한데, 물육회?!
물육회라고..? 처음에 사장님께서 개발하신다고 맛보여주신 첫 물육회의 모습! 이 사진 아직 갖고 있는것은 자랑입니다ㅋㅋ

특제소스와 육수를 사알짝 얼려서 각종 싱싱한 야채와 신선한 육회를 올려 먹는 여름별미.

소주? 맥주? 사케? 술이 술술.
개인적으로 「대장부」와 물육회의 조화가 가장 좋았다. 사케엔 사시미!

최근 판매용의 물육회의 모습!
맛있다.

다른말필요없이 맛있다.

더운 여름.
맛있다.

아참!! 가격은 19000원이니 참고하시길!

김해시 삼계동의 오롯이 소모임.
뭉티기, 육사시미 추천메뉴는 많지만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물육회만 다루겠다!

내일의 소모임포스팅은 내일 재방문후 포스팅해야지! 따끈따끈한 사진으로!

김해맛집
김해삼계동맛집
강추

오롯이소모임
www.instagram.com/orosy_somoim

위치는 위치는 김해시 삼계동 1462-8
And

김해 외동 숨은 삼겹살 맛집 : 오구야오구야생고기 : 황홀한 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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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카가 다 부서진 관계로ㅠㅠ

G7을 기다리며, 포스팅을 게을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게을러짐을 방지하고자 과거 찍어둔 사진을 바탕으로 포스팅하려합니다.

주로 활동지역은 김해시 삼계동이지만, 맛집이 있다면 어디든 기필코 찾아가보는 프로뱃살러..

결코 싼가격에 얻은 뱃살이 아닙니다. 캬캬.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맛집은 김해시 외동 주공아파트 앞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는

『오구야오구야』 삼겹살 집입니다.

구석지고, 허름한 외관인 이 곳이 왜 맛집이냐구요?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일단 먹어봐야 알죠.




『오구야오구야』 삼겹살


저는 삼겹살이라는 영역에서의 '맛집'이라는 선정 기준이 참으로 애매하다고 생각했다.

"삼겹살"이라 함은 정말 맛난거 많이먹고 스트레스 없이 잘놀다가 건강한 마음가짐으로 인간을 위해 희생하여,

고귀한 손질을 거쳐 잘 숙성되어 생고기의 결을 그대로 살린채 식탁위에 올라왔을 때!

좋은 숯불에 윤기가 좌르르르르르르르르르 돌도록 뜨거운 불판위에 치이이이이이이익 앞뒤로 구워주고

육즙을 촥! 가두어 반지르르르르르르르 하면서도 갈색빛이 사알짝 감돌도록 구워만 준다면,

그것만으로 참으로 맛난 삼겹살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생고기의 조건+고기굽는 스킬+불 = 삼겹살의 맛

공식을 전제로 삼겹살집을 찾아다니곤 했었는데, 환상을 깨어준 집이 바로 오구야오구야다.


고기의 조건은 당연한 것이고,

저러한 공식에 추가가 된 것이 있다.

바로 《밑반찬》, 아니 밑반찬이라는 말도 실례다.

진짜 음식, 예술, 정성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반찬들이 좌르륵 깔린다.

고기집임이에도 불구하고 포털사이트 검색시 '한식집'이라는 타이틀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제철에 맞는 식재료들을 이용한 밑반찬들은 사장님께서 손수 직접 요리를 준비하신다.

아 물론 야채들 재배까지도 사장님 텃밭에서 나오는 것들이다. 해산물은 아니겠지만.....

시골 어르신들이 차려주시는 정겨운 그 느낌의 밥상이다.

당연히 간이 쎄야될 음식은 간이 쎄게!

당연히 매콤해야 될 음식은 매콤하게!

심심하게 본연의 맛을 살릴 반찬은 쌩쌩하게!

고기가 익는 동안 이미 반찬홀릭에 빠져 공기밥을 주문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반찬을 따로 구입할수는 없냐고 질문을 드릴 정도가 될터이니, 반찬에 크게 기대하시고 방문하셔도 좋다.


가장 기본적인 한상 세팅이다. [반찬은 매일바뀐다.]

여기에 두부조림 등이 추가가 되었으나, 이미 초토화 된 이후 나왔으므로 사진에서는 패쓰!


보이는가? 저 파김치? 저기에 삼겹살을 촤르르르륵 구워서

 한바퀴, 두바퀴, 세바퀴 칭칭 감아서 입에 쏙넣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살이 꽉찬 실한 간장게장, 아... 고기먹어야되는데 왜이리 다들 맛있는지..라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삼겹살은 어떠한 숙성과정을 거쳤는지 모른다.

하지만 생고기만을 고집하고 있으며, 어마무시하게 야들야들한것이 기가 막히다.

반찬들로 배를 채울만큼 채웠지만, 희한하게도 고기는 술술 또 넘어간다.


아참! 고기가 빨리 소진되므로 예약이나 문의전화없이 방문은 금물.

공공연하게 사람들사이에 맛집으로 소문이 나있으므로 굉장히 빠르게 고기가 소진된다. 꼭 참고하시길 바란다.


파채에 싸서 한입먹으면........아


사장님의 고급지신 컷팅에 고기는 더욱 노릇노릇 맛나게 익어간다.

반찬이 남았으나, 배의 빈공간은 없고,

포만감에 힘겨워 할때쯤,

더 먹지 못하고 있는 나의 모습에 그렇게 후회스러울 없는 곳.


시골 할머니의 손맛, 그리고 따스한 정이 살아 숨쉬는 곳.

진정한 맛집은 크고 화려한 곳이 아니라,

음식가지고 장난 하지 않으며, 음식에 대해 진중하게 손님에게 선보이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서비스, 음식의 맛, 질 모든게 뛰어난 곳!

『오구야오구야』 삼겹살 맛집을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내면 프로뱃살러의 포스팅이 아니다. 아쉬운 을 적어본다.

1.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므로 고기소진율이 빠르므로 미리 예약이 필수!

2. 주차공간이 매우 열악하다. 주공아파트나 길가에 주차를 하면 되지만, 걸어가는게 더 좋다.

3. 과식주의. 이건 진심이다. 너무 맛있으므로, 나도모르게 너무많이 먹게된다.



아몰랑.

오구야오구야 고기집

진짜로 훌륭 of 훌륭

엄지척!



주소 : 경남 김해시 금관대로 1183번길 3-23 (경남 김해시 외동 704-2)

전화 : 055-337-5945

영업시간 : 평일 18:00~24:00

일요일 휴무(확인전화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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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과자모음 : 그리운 맛 : 개취존중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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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아쉽게도 단종되어버린 

추억의 과자들 Best 5, 번외 1.


어린시절, 추억들이라고 하면 너무나도 많다.

80년대생의 아재인지라, 추억을 노나먹고 살기에 충분하다.

만화영화 봤던 추억, 놀이터에서 어두컴컴할때까지 놀던 추억, 친구들 집에서 비디오 보던 추억.

이렇게 재미난 추억들 곁엔 항상 있던게 바로 '과자'다.


땔래야 땔수없는 주전부리. 하지만 지금은 찾을 수 없는 과자들이 너무 그리워 포스팅을 해본다.





No 5. 미스터 해머

일명 H.O.T과자라고 알려진 미스터 해머. 와클이라는 과자와 비슷한 맛을 냈던 것으로 기억한다.

짭쪼름한 양념이 너무 맛있었으나, 어린 이빨에는 다소 딱딱하고 퍽퍽한 과자가 부담스럽기도 했던 기억이..

하지만 그 바삭바삭하는 식감을 잊지못해 종종 그리워진다.

최근 판매되고 있는 프레첼이 그나마 비슷한 맛에 가까워 가끔 맥주안주로 애용하곤한다.

미스터 해머가 재출시 된다면, 맥주안주로도 제격아닐런지..




No 4. 뽀뽀리

아는 사람이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진짜로 정말로 맛있다. 진짜 다 먹고나서 손에 묻은 양념을 쪽쪽 빠는 순간 피자가 입안에 펼쳐진다.

누드빼빼로 마냥 속에는 피자양념이 들어있었으며, 겉에도 시즈닝 가루가 뿌려져있었기에 짭쪼름한 맛이 환상이었다.

어느 순간 단종된 뽀뽀리. 너무나도 그립다. 진짜로 너무너무 그리웠는데, 그 맛과 비슷한 과자를 찾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국내가 아니다. 필리핀에서 맛보게된 프렛츠(pretz) 야채맛이 바로 그 과자다.

완전 같진 않지만 어느정도 비슷하다. 하지만 가격이 어마무시한게 단점.

비싼가격의 이유인 즉슨 필리핀과자가 아니라 일본과자기 때문이다.

프렛츠를 끊지 못해 필리핀에서 과자에만 지출한 금액이.. 돈십이 넘어가는듯 하다.



No 3. 오징어먹물새우깡 

이것도 명작이다. 정말 명작이다. 일반 새우깡보다 더 고소하고, 오징어 특유의 감미가 있었던 느낌이 있다.

처음엔 어린 마음에 까만 과자가 초코렛이 아니니 마냥 싫었던 기억이 있으나, 맛보고 난 뒤 틈틈히 사먹었던 기억이 있다.

맥주안주로도 제격일 듯한 먹물새우깡. 마케팅의 실패 사례로 꼽을만큼 장사가 안되었던 것 같은데.....

적어도 나의 어린시절에 먹었던 오징어먹물새우깡은 환상이었다.

정말로 손이 계속가게 되는 오징어먹물새우깡을 꼭 다시 한번 만나고 싶다.




No 4. 치토스 화이트맛

치토스하면 불고기맛이지! 아니야 치토스는 매콤한 맛이야!

??? 무슨소리하는가? 치토스는 화이트다. 정말 화이트맛 맛있었다.

고래밥의 볶음양념맛과 불고기맛의 중간단계라고 해야될까..

오묘하면서도 깔끔했던 그 맛이 잊혀지지 않는다.

맛난 그 향은 또 어찌나 후각을 자극했던지, 태권도 학원에서 형들이 먹고 있으면 꼭 한개만 달라고했던 기억이 난다.

네이버 검색 결과 해외에 판매가 아직 되고 있는거 같긴한데, 글쎄다.

그 맛이 그 맛일지는 의문이다. 기회가 된다면 시식 후 포스팅을 하겠다.

이것 역시 맥주 안주로 딱..!!



대망의 No 1. 체스터 쿵

체스터 쿵이다. 딸기 맛이 정말 맛있었는데, 내 기억상으론 체스터 쿵 화이트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에 달콤함과 고소함이 어찌나 잘 어우러졌던지..

이 맛과 비슷할 것만 같아서 씨리얼도 후르트링과 허니오즈 등을 사먹어 보았으나, 다르다.

찾을수가 없다. 체스터 쿵의 특유의 달짝지근한 코팅과 함께했던 바삭함을 어디서 찾을 수 있으랴.

먹어본 자만이 기억할 수 있는 추억의 맛, 체스터 쿵.

재출시를 심히 기다린다.





번외 1. 파르페

진짜 맛있었던 빙그레의 파르페.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초코시럽, 그리고 중간중간 콕콕박혀있는 과일맛 젤리.

쫀득쫀득 다 먹어갈때쯤 살짝 녹은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밑에 깔려있는 콘후레이크와 슥슥 섞어서 한숟갈 먹으면,

샤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 바삭바삭바삭바삭바삭바삭, 환상이었다.

한개로 만족 할 수 없어 꼭 한개 더 사먹겠다고 떼쓰다 혼났던 기억이 있는 빙그레 파르페.

이 추억때문에 군대에서 라보떼라는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는데, 너무나도 달라서 놀랬다.

달기만 달고, 양은 많고, 아~ 별로다. 생각했으나, 짬 좀 먹으니 그 달콤함이 또 어찌나 맛있었는지.. 라보떼도 그립긴 하다.

하지만, 라보떼는 라보떼고, 파르페가 너무나도 그립다. 가끔 카페에 파르페를 파는 곳을 만날 수 있는데, 그 맛이 나질 않는다.

빙그레 관계자 분께서 이 포스팅을 혹시나 보게 된다면, 파르페 부활을 적극 건의드려보는 바이다.



And

이노시톨 ? : 이노시톨 효능! : 이노시톨 남자 1년간 복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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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시톨』 생소한 영양제.

자일리톨도 아니고, 대체 어디에 좋은걸까?


이노시톨의 성분부터 자세히 알아보자.

이노시톨은 시클로헥산-1,2,3,4,5,6-핵산올의 구조를 가진 지방족 고리의 6가 알코올이다. 동물과 미생물의 발육을 촉진하며 동맥경화에 사용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흠.. 너무어렵다. 나는 문과출신 남자일뿐..ㅠ_ㅠ

또 다른 쉬운말로 찾아보자.


이노시톨의 특성은 수용성이다. 따라서 몸에 쓰일만큼 쓰이고 필요없으면 소변 등을 통해 체외로 다 배출된다.

또한 빛, 산, 열, 알카리 등에 대해 안정성을 띄고 있으며 천연 감미가 있다.(단맛)

동물성장촉진, 항지방간에 대한 작용, 세포활성화, 다낭성증후군 치료 등의 기능성을 가지고 있다.

이노시톨은 9종이 있다고 알려져있으나, 보통 천연에서 발견 할 수 있는 것은 4종으로 각각 D-카이로이노시톨, L-카이로이노시톨, 실로이노시톨, 미오이노시톨이다. 이 중에 가장 흔히 볼 수있는 이노시톨은 미오이노시톨이며, 다양한 곳에서 볼 수 있다. 현미, 콩, 옥수수 등의 곡류의 껍질속에 이노시톨이 풍부하다.



뭐..

대충 그렇단다.

그래 그럼 뭐가 좋은가? 이노시톨을 왜 보충해야되는가?

그렇다면 부작용은 없는가? 에 대해서 더욱 자세히 명확하게 알아보자.




★이노시톨의 효능★

1. 다낭성난소증후군

 매우 유명한 효능이다. 여성의 호르몬 불균형을 바로잡아(과다한 남성호르몬 억제) 생리통 등을 완화하며, 다낭성 난소증후군에 효과가 있다고 널리 알려져있다. 이노시톨은 인슐린 저항성을 키워주는데 특화되어있다고 보아도 무관한데, 이는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방대사가 개선되고, 호르몬 균형이 맞아지면서 배란을 도와준다는 원리다. 배란 유도와 함께 생리불순, 생리통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1번과 이어지는 내용이다. 바로 난자질 개선. 그리고 정자의 질 개선

 난자의 질이 떨어지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이노시톨을 3개월 이상 복용시 난자의 질이 개선되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배아 발생율에서도 1등급 배아가 발생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는 이노시톨이 인슐린저항성과 함께 호르몬 균형을 맞춰주는 것도 있으나, 세포증식과 성장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난자의 질이 개선되었다고도 한다.

 난자질만 자꾸 개선되면 뭐하나? 정자가 있어야 아기가 생기는데!

이노시톨은 앞서 말했듯이 인슐린저항성↑→지방대사↑→호르몬밸런스↑→비만율↓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이는 남성에게도 적용된다. 난자와 마찬가지로 정자의 질 개선 또한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과도한 남성호르몬을 억제하고, 여성호르몬을 돕는 이노시톨의 경우, 언뜻 보았을 경우 남자에게 해가 될 것만 같지만 그렇지 않다. 몸에서 쓰일만큼 쓰이고 배출되는 수용성 영양분이며, 호르몬 균형을 맞춰주기에 오히려 남성의 과도한 남성호르몬 분비로 인한 탈모 등의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다.

 따라서 이노시톨을 3개월 이상의 장기간 복용시 정자와 난자의 질 개선에 확연한 효과가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D-키로이노시톨(DCI) : 이노시톨의 한 종류이지만, 단독으로 혹은 과다복용은 금물인 영양분이다. 흔히 볼 수 있는 미오(myo)이노시톨은 인체 내 부작용이 없다고 알려져있으나, DCI의 경우 고용량 혹은 장기, 단독 복용시 미성숙난자 생산이 늘어나거나 혹은 1등급 배아 발생율이 훨씬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난소의 반응성도 떨어졌으므로 난자의 질이 더욱 떨어지게 된다는 연구결과다. 무섭다. 하지만 걱정할 피룡는 없다. 한국 제품에서는 찾을 수 없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제품 중 DCI가 함유된 제품은 이탈리아에서 나오는 **로겐이라는 제품이 있으나, 타제품들도 혹시 모르니 꼭 알아보고 구입해야만 하겠다.  


3. 비만, 지방간, 동맥경화증, 콜레스테롤, 고혈압, 당뇨병 등등. 모두 좋다.

평소 콜레스테롤, 지방간, 비만, 동맥경화 등이 의심되거나 혹은 관여가 있으신 분에게는 필히 도움이 될 이노시톨이다.

인슐린 저항성을 올려주는 이노시톨의 대표적인 효과는 앞서 말한 모든 곳에 작용한다. 뿐만 아니라 이노시톨 복용시, 이노시톨이 간에서 phosphatidyl inositol로 변화하여 지질의 분비를 촉진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동맥의 콜레스테롤 침착에 의한 동맥경화증에서도 이노시톨이 지질을 분해하므로 매우 효과적이다.

지방과 콜레스테롤 대사, 인슐린 저항성 개선 등을 통한 혈당관리 조절 능력으로 당뇨병에도 효과가 있고, 고지혈증 개선효과도 당연히 기대할 수 있다.


4. 탈모예방

비타민 B 인듯, 아닌듯 B인거 같지만 아닌 이노시톨.

썸만 타던 놈일까? 아니다. B군과 쓰임이 비슷하긴 하지만, 형태가 전혀 다르므로 비타민으로 분류하진 않는다.

하지만 형태가 다르므로, 쓰임은 비슷한 비타민 B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기에 충분하다.

또한 앞서 말했듯이 호르몬 불균형에 작용을 하기 때문에 탈모에 직접적인 효과를 주기에 충분하다.

*이노시톨 동물 실험에 따르면, 이노시톨이 불균형해지거나 부족해졌을 시, 탈모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었다는 사례가 있다.

 따라서 이노시톨이 충분히 올바르게 공급되면 탈모에도 효과를 볼 수 있음이 충분하다.


5. 우울, 불안, 공황, 불면증 개선

 호르몬 불균형을 막아주는 이노시톨은 당 성분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새로토닌의 재흡수를 돕거나 혹은 생산에 관여하므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잠자기전 복용시 불면증의 효과는 드라마틱하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정부분 도움이 된다고 보고되어있다.


마지막으로 이노시톨은 칼슘흡수를 도와줌에 따라 골다공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부작용은?

이노시톨은 수용성이므로 부작용이 크게 인정되는 부분이 없다.

하지만 과다복용시 복통, 설사, 복부팽만, 메스꺼움, 두드러기 등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는 하나, 학계에서는 인정되고 있지 않다고 한다.


*D-키로이노시톨(DCI) : 이노시톨의 한 종류이지만, 단독으로 혹은 과다복용은 금물인 영양분이다. 흔히 볼 수 있는 미오(myo)이노시톨은 인체 내 부작용이 없다고 알려져있으나, DCI의 경우 고용량 혹은 장기, 단독 복용시 미성숙난자 생산이 늘어나거나 혹은 1등급 배아 발생율이 훨씬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난소의 반응성도 떨어졌으므로 난자의 질이 더욱 떨어지게 된다는 연구결과다. 무섭다. 하지만 걱정할 피룡는 없다. 한국 제품에서는 찾을 수 없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제품 중 DCI가 함유된 제품은 이탈리아에서 나오는 **로겐이라는 제품이 있으나, 타제품들도 혹시 모르니 꼭 알아보고 구입해야만 하겠다.  [앞서 적어 놓은 내용이지만, 다시 한번 복습!]




과다복용? 그럼 대체 하루에 권장량은 얼마란 말이냐?

보통 시중에 나와있는 '캡슐'형의 이노시톨은 500mg 내지 750mg의 이노시톨이 많다.

하루 기준 1~2알이 가장 적당하다.

연구내용을 살펴보면, 미오이노시톨(MYO)의 경우 실험시 하루최대 12g까지 복용했으나 큰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간혹 앞서 명시했던 복부팽만, 설사, 메스꺼움 등이 었으나, 큰 문제는 없었다고 한다. 12g이면 500mg 캡슐기준 24살이다. 이렇게 먹어도 큰 이상이 없다곤 하지만, 이렇게 먹을 수 있는 사람 또한 흔치 않다. 보통의 사람의 경우 하루 권장은 200mg정도라고 한다. 특히 한국인의 경우 곡류 섭취량이 많기 때문에 식품으로도 충분히 섭취를 하고 있으므로 하루 1알 내지 2알로 보충하면 가장 적당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노시톨 제품 구입 복용 후기

생생한 후기. 약 1년간 복용한 후기를 이제부터 써보려고 한다.

평소 관심있던 키워드는 다이어트, 탈모예방, 활력 등이었다. 하지만 1년전 불면증과 탈모 등에 꽂혀서 영양성분을 비교하던 중

 "맥주효모" (관련포스팅 : http://wooow-kevin.tistory.com/manage/post/16)에 대해 알게되고 복용하던 도중, GABA성분에 대해 알게되어 가바를 먼저 복용했었다. 집중력 향상과 더불어 불면증, 다이어트 모든게 맞아떨어지는 영양제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노시톨로 갈아 탄 계기는! 무엇보다도 가성비가 좋다. 비슷한 역할을 하면서도 맥주효모와 씨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이노시톨에 한표를 더 던진 것이다. 그렇게 이노시톨을 복용한지 어언 약 1년이 되었다. 1년간 먹어보며 느꼈던 효과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1. 탈모

맥주효모 포스팅에도 썼듯이 나는 탈모증상이 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환절기(특히, 봄 가을)에 두피에 뾰루지, 가려움 등이 있었으며(이는 아직 그대로다), 무엇보다도 모발이 굉장히 얇다. 미용실에 가면 미용사들이 모발이 굉장히 얇다고 입을 꼭 한번씩은 댔었으니까. 고민 하던 중 피부과를 내방하여 탈모 검사를 해보니, "모공당 2~3가닥 모발이 있으므로 크게 탈모라고 볼 수는 없으나 모발이 굉장히 얇으므로 지금부터 관리를 해야만 한다." 라는 답변을 들었었다.

무서웠다. 탈모약을 복용하면 성욕을 잃을수도 있다던데, 무서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그래서 선택했던 맥주효모, 그리고 이노시톨.

지금 현재로써는 모발이 내가 만지면 느껴질정도로 굵어지고 힘이 있어졌다. 드라이하고 왁스를 바르면 주저앉기 바빴던 머리카락이, 굵어지고 힘이 실리니 헤어세팅도 간편해지고 가늘어서 끊어지던 모발도 더이상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노시톨 만의 효과라곤 할 수 없지만, 이노시톨과 맥주효모의 합작품으로 건강한 모발을 가지게 된 것같아 첫번째 효과로 꼽았다.


2. 피부

이 또한 앞서 맥주효모 포스팅, 코큐텐, 알파리포산 포스팅 등에도 썼던 것 같은데, 모두 복용한지 1년 가까이 됨에 따라 무엇이 뛰어나기 때문에 피부, 안색이 좋아졌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확실히 좋아졌다. 예전과 같이 비싼 화장품을 쓰지 않더라도, 클렌징에 신경을 쓰지 않더라도, 오일리한 피부는 그대로지만 안색이 좋아졌다는 말은 종종 듣는다. 피부결 또한. 

 비타민 B가 지방대사, 호르몬, 세포재생 등에 관여하고 그에 서포터해주고 서포터 받는 이노시톨이 크게 작용해서가 아닐런지 생각해본다.


3. 다이어트

솔직히 다이어트효과? 나는 못봤다. 결코 살이 빠지진 않았다.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양심고백을 하자면, 나는 결코 다이어트를 하겠답시고 식단 조절을 한 적이 없다.

마음껏 먹었다. 밤 늦게 라면도 먹고, 고기도 구워 먹고, 술도 먹고, 먹는 것만큼에서는 이영자 누님을 진심으로 존경한다.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먹기 위해서다. 운동을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이유도 먹기 위해서다. 적어도 나는 그렇다.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용 후 체중이 늘지는 않았다.

이게 효과가 있다고 해야될런지, 없다고 해야될런지. 

어쨋거나 나는 살빠진적은 없으니 다이어트 효과는 보지 않았다. 라고 결론을 낸다.


4. 불면증&활력

나는 항상 영양제를 먹을때 활력이라는 부분에 대해 많이 본다. 내가 저걸 먹으면 막 힘이나서 으랏차차! 부지런해지고, 바지런해지고, 힘도 잘쓰고 그럴 줄 알았다. 아니다. 그냥 똑같이 게으른 돼지다. 활력이 증가한다해서 부지런해지는건 아니라고 단호히 말씀드리고 싶다.

불면증에 관련해서도, 잠을 깊게 자는 것은 같은데 쉽게 잠못드는건 매한가지다.

왜? 자기전에 핸드폰을 보니까... 이래저래 공상도 하고, 상상도 하고, 후회도 하고, 반성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하다보면 새벽 1~2시가 되기 충분한 시간이니까..

불면증과 활력에 관련해서는 효과를 본적이 없다. 물론 효과를 보기 위해 노력한 적도 없다라고 꼭 인정하고 넘어가자.


이상 내가 복용했던 후기이다.




 그렇다면 나는 어떠한 제품을 이용했는가?


나우푸드 이노시톨 500mg과 jarrow 이노시톨 750mg을 번갈아 복용했다. 

물론 자로우 이노시톨이 용량이 높으므로 가격이 쪼끔 더 비싸다.

두제품 모두 쿠* 사이트에서 쿠* 로*직구가 가능하므로, 구입하기에도 간편하다.


자로우, 나우푸드 이노시톨 모두 미오(MYO)이노시톨이므로 안심하고 복용해도 된다.

항상 맥주효모 2~3알과 이노시톨을 함께 복용하고 있으며, 아침, 저녁 한알씩 하루 두알씩 복용했다.


이상 이노시톨에 대한 정리 끝!

And

맥주효모 효능&부작용 : 탈모와 두피관리 그리고 간건강 : 복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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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조식품은 말 그대로 보조하는 식품일 뿐, 약품이 아닙니다.


맥주효모에 대한 효능은 워낙 다양하게 알려져있다.

나 또한 30대의 한 남자로써 맥주효모의 효과에 대해 익히 들어왔었고,

복용한지 어느 덧 2년이 되어 가고 있다.

맥주 효모의 효능에 대해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알아본다면 크게 9가지 정도로 나뉠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일단은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을 정리 한 후, 복용 후기에 대해 직접 느꼈던 효과에 대해 말을 하겠다.




먼저, 맥주 효모의 주요 성분

단백질, 비타민 B 복합체(티아민, 리보플라빈, 비오틴 등), 핵산, 크롬, 셀레늄 등의 풍부한 미네랄 등이다.




주요 효능

1. 탈모 방지 및 예방

맥주효모의 효능 중 가장 많이 알려진 효과이다. 비타민B 복합체, 셀레늄, 단백질 등은 모발과 두피에 뛰어난 효능이 있음이 입증 되었다.


2. 풍부한 핵산

핵산은 면역세포 생성을 도와 면역 증진에 기여한다. 뿐만 아니라 세포 생성에 기여하는 핵산은 피부, 모발 등에 꿀이다 꿀!

혈액 세포 생성에도 꿀! 따라서 성장발달기의 청소년, 그리고 빈혈환자와 탈모환자, 꿀피부를 원하시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3. 면역력 증진

핵산과 더불어 베타글루칸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맥주효모는 세포 생성과 함께, 면역세포 활성화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이는, 면역세포가 직접 병원균을 공격하거나 항체를 생성하게끔 도와주므로 면역력 증진을 기대할 수 있다.


4. 소화 촉진과 변비해소

소화를 돕는 효소가 풍부하면서도, 식이섬유가 포함되어있는 맥주 효모.

음주 후 화장실을 다녀본 경험이 있으시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말하지 않더라도 공감하실듯 하다.


5. 단백질 대용

맥주효모는 식물성 단백질로, 뛰어난 단백질 보충제 역할을 하기도 한다.


6. 다이어트

영양소가 풍부한 맥주효모로 영양소 섭취가 불균해지기 쉬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또한 풍부한 식이섬유로 포만감도 제공해주며, 크롬 성분으로 체지방 감량을 기대할 수 도 있다.


7. 간 건강

맥주를 마신다면 당연히 알코올 분해를 위해 간이 손상입기 마련이다. 하지만 효모는 알코올이 아니다.

맥주 효모에는 앞서 말했듯이 비타민 B군과 셀레늄 성분 등이 풍부하다.

손상된 간 세포 회복 및 재생, 그리고 셀레늄이 간을 보호해주고, 노화방지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8.  피로회복 및 활력증진

비타민 B가 풍부하게 함유 되어 있는 맥주효모는 피로, 무기력, 부종 등의 비타민 B가 부족할 시 발생하는 증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9. 혈당 조절 및 당뇨병 예방

당뇨병 예방에 크롬 성분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인슐린의 활성도를 높여줌으로 당뇨병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부작용은??

1. 통풍환자는 꼭 전문가 상담을 하셔야 하며, 섭취는 최대한 피하시는 것이 좋음. 

맥주 효모에는 퓨린을 만드는 헥산 함유량이 높다. 요산 수치 증가와 통풍 발작가능성도 높아질 수도 있다.

따라서 꼭! 전문가와 상담 후 복용하시기를 권장한다.


2. 가려움 등의 알레르기 반응

알레르기 반응이 간혹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따라서 가려움이나 홍반 등이 보인다면 복용을 중지하여야 하낟.


3. 설사 등의 복통 유발.

가스, 설사 등의 복통을 유발한다. 이것은 나도 체험을 했기 때문에 혹시 증상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을 하기 바란다.

자세한 이야기는 추후 복용후기에서!!


4. 당뇨병 환자는 꼭 전문가와 상담 후 복용.

당뇨병 예방에 좋다고 했는데 왜? 라는 질문이 있을 수 있다. 이는 요산 수치를 올리기 때문인데,

신장 등이 안좋거나 하시는 분들 역시 전문가와 상담 후 복용을 권장한다.


5. 우울증 약을 섭취하고 있는 분들도 조심.

성분들 끼리 맞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 후 복용을 권장.




약 2년 간 복용 후기.

제일 처음 복용을 할 때는 '탈모'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기에 복용을 하고자 했었다.

나의 모발상태는 직모에, 숱은 적당하지만 모발 상태가 매우 얇았기 때문에 불안했기 때문이다.

또한, 환절기 특히 봄, 가을에는 두피에 뾰루지가 올라와 고생을 하기 때문에 관리를 하기 위해 복용을 했다.

뭐...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연히 느끼게 된 효과 중 첫번째는 단연 모발이다.

탈모가 걱정되어 복용했으나, 나는 탈모 수준은 아니었다. 두피 뾰루지도 복용 2년이 되었지만 여전하다.

하지만 모발이 굵어졌다. 매우 얇던 모발이었으나 가끔 빠진 머리카락을 보면 원래 나의 머리카락보다 훨씬 굵어짐을 느낄 수 있다.


두번째 효과로는 장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어렸을 때부터 장이 매우 안좋았다. 라면만 먹어도 장염이 올 정도로..

설사를 하는 일이 비일비재 했으므로, 초등학교 시절에는 아침에 정로환이 없으면 등교거부하는 사태도 났었다.

[그 시절엔 화장실에서 대변을 볼 경우 놀림의 대상이 되었기 때문, 정로환은 지사제 역할도 하는 소화제였다.]

과민성대장과 더불어 찾아오는 변비, 무튼 장에 안좋은건 다 가지고 있었다. GNC 사의 으마으마한 유산균제도 먹었었고,

홈쇼핑에서 그리고 방판하는 업체, 또한 요거트류는 두말할 것도 없이 많이 먹었다고 자부할 수 있다.

그럼에도 효과는 쏘쏘.

그 중에서 가장 효과를 본 것은 맥주효모라고 단언할 수 있다. 일단 맥주효모를 복용 후 한달정도는 가스가 차서 죽을것만 같았다.

방귀대장뿡뿡이는 나였다. 변도 스무스하게 나오는 것도 아니고.. 배도 가끔 너무 아플때도 있고..

부작용이라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계속 복용했던 이유는 가스도 변도 냄새가 없었다. 건강해지는 느낌이랄까?

꾸준히 복용하니 확실히 화장실 가는 것에 대한 부담이 없다. 뭐든 잘받아들이는 장이 되었다.

따라서 장건강에 효과는 확실히 보았으나, 다이어트 효과는 개인적으로 없다라고 하고싶다. ^^


세번째 효과는 피부.

피부? 안색? 무튼 뭐 워낙 그저그런 얼굴인지라... 허나 다들 오랜만에 만나면 얼굴좋아졌단 말은 꼭 들었던 것 같다.

물론 앞서 포스팅했던 코큐텐+알파리포산+멀티비타민+이노시톨 등의 영향이 있겠지만, 맥주효모도 한몫했다고 생각한다.

전부 상관관계가 있는 영양제들이니깐 말이다.


앞서 9가지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으나, 직접 복용 후 느낀 점에 대해서는 3가지라고 압축할 수 있다.

이는 사람마다 다르니, 확언할 수 없지만 개인적으로 맥주효모는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꼭 권유하고 싶어지는 건강보조식품.




그렇다면, 어떠한 제품들을 먹는 것이 좋을까?


현재 내가 복용중인 나우 푸드사의 맥주효모, 200Tablets이다.

가루(분말)로 된 상태의 맥주효모도 판매하며, 복용을 해보았으나 효과를 떠나서 먹기가 힘들다.

시큼한 향을 내면서, 고소하면서 약간의 떫떠름한 맛을 내는 맥주효모는 하........개인적으로 힘들었다.

하지만 요렇게 알약으로 되어있는 맥주효모들이 판매됨에 따라 먹기가 한결 수월해졌다.


GNC, 솔가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복용을 해보았으나, 가성비는 나우푸드사가 아닐까 싶다.

영양성분은 솔가 제품이 뛰어나다는 말이 있으나 그만큼 칼로리가 높았으며, GNC사의 제품은 평소 사랑하지만,

맥주효모에서는 가성비와 함께 가장 구입하기 쉬운 나우푸드사의 제품을 이용한다.


가루형태의 제품을 구입했을 시,

요거트나 미숫가루 처럼 우유, 물 등에 타 먹는 경우가 많고 꿀 등을 이용해 먹는 경우도 있다고 하지만...

그냥 깔끔하게 알약으로 먹는걸 다시 한번 추천해드리며, 포스팅을 이만 마친다.


And

대동할매국수 : 김해국수맛집 : 김해점심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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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맛집, 국수맛집, 원조국수 : 대동할매국수.


포스팅을 시작하기에 앞서, 개인적으로 국수를 좋아하지 않았던 이야기부터 하고자 한다.

어린 시절, 다녔던 유치원에서는 매주 금요일이면 잔치국수를 급식으로 내어줬었다.

밀가루 냄새 풀풀나는 면에 양념장은 아기들이 매워서 못먹으니 넣는둥 마는둥, 단순 멸치국수.

맛이라곤 1도 없이, 배만 채워주던 그런 급식이었다. 먹기싫었다. 하지만 남겼다간 강제로 입에 쑤셔넣는 수모를 당해야만 했다.

그래, 그 시절엔 아동학대의 개념이 없을 때 였으니, 오죽했으랴.

유치원 시절 몇 남지 않은 추억 중 악몽을 꼽으라면 단연 잔치국수 1등.

내가 유일하게 가리는 음식이 있다면, 국수였다. 그것도 하얀면발, 잔치국수에 들어가는 그러한 국수.


그런데 그마저도 무참히 깨어버린 맛집이 있었으니....


김해 대동면에 위치한 대동할매국수.

백종원씨가 한 TV프로그램에 소개하게 되며, 더욱 유명세를 타게 된 곳이기도 하다.




[G5 사망으로 초점이 잘 맞지 않아 사진이 뭉그러진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조그마한 가족 텃밭을 가꾸어야하는데 평소 시간이 나지않아, 미루다가 들린 대동면.

소처럼 밭갈고, 고랑만들었으니 뿌듯하기도 하지만 배가고프다.

배고프면, 먹으러 가야지! 대동할매국수!

한번 먹으면, 희한하게 계속 생각난다.



열심히 일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함께 사진을 올렸는데, 별로 한거 없어 보인다.

...나 진짜 파스붙이고 손에 물집잡힐 정도로 열심히 삽질했는데...

고추도 심고, 방울토마토도 심고, 가지도 심고, 옥수수도 심고, 수박도 심고, 부추도 심고, 파도 심고, 양파도 심고,

꿈만 크다. 부농의 꿈을 꾸어보지만, 정작 몸은 따라주질 않는다.

공병 출신인지라 삽질하나는 자신있다 생각했으나 다 옛말이다. 온몸이 다 뿌사진다!!!





무튼! 각설하고, 메뉴판부터 살펴보자면!

...?뭐지?하는 느낌이 들 수도 있는 메뉴판.


그렇다. 메뉴는 단 하나다.

양으로 나뉜다.

메뉴는 대동할매국수! 끝! 하지만 단촐하지 않다. 왜? 비빔, 물 다 즐길 수 있으니까!


가격은 보통은 4천원, 곱배기는 5천원.

... 가격이 올랐다. 언제 오른건지는 모르겠으나 2017년 겨울에는 3,500원 4,000원으로 기억한다.

※뒤에서도 양에 대해 이야기하겠지만, 양이 많은 편은 아니다.

성인남성의 경우 곱빼기도 충분히 한그릇 다 드신다.

주문과 동시에 계산을 하고, 자리로 가서 국수를 기다리면 된다.

국수는 금방 나온다. 양념장, 김, 깨가루, 부추, 단무지가 고명으로 올라가 있으며,

깎두기, 청양고추, 참기름, 양념장(추가용)은 테이블 사이드에 위치해있으니, 첨가해서 먹으면 된다.


육수는 본인이 조절해서 먹는 시스템!

주전자를 가져다 주시며, 소위 가게에서 멸치곰국이라고 불리는 육수를 따로 컵에 부어 먹을 수 있다.

먹게되는 순간, 이게 뭐야? -_- 딱 이 반응이 나올 것이다.

멸치의 비린향, 그리고 뭔지 모를 씁쓸함.

백종원 님의 말씀에 의하면 솔치와 내장을 걸러내지 않은 멸치를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TV에서 말씀하시긴 하셨는데,

솔치는 청어새끼 말린 것이므로 따로 먹어본적이 없다.


그냥 맥주 안주로 가끔 멸치 똥안떼고 먹는 그 맛이다.

구수하면서도 비릿한 향이 살짝 있고, 쌉싸롬한 국물.

아니, 이게 왜 맛집의 육수야? 이 쌉쌀함과 비린내가 어떻게 육수냐고!

비판하실 분들 많으실테다. 나도 육수먹고 그랬었으니까.


하지만 국수에 들어가면 얘기는 달라진다.

확실히 달라진다.


TIP1 아참, 대동할매국수집은 국수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다.

앞서 메뉴판에 국수 하나밖에 없다고 했으나, 비빔, 물 둘다 먹을 수 있다고 했던 이유가 바로 이거다.

육수가 따로 나온 면은 참기름을 두르고, 추가양념장과 청양고추다대기를 넣은 후 육수를 아주 살짝 잘비벼지게끔 넣고,

슥슥 비벼 비빔으로 절반정도 즐긴 뒤, 나머지 육수를 자작하게 넣어 물국수로 즐기면 된다.


TIP2비빔으로 먹을 때, 맛있게 먹는 법에는 참기름 2방울이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한바퀴 두른게 더 맛있더라..

췜기름 듬뿍듬뿍. 그리고 양념장 조금 더 추가하면 진짜 핵꿀맛.


TIP3 아참! 국수양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남성의 경우 무난하게 곱빼기를 드실테고 오히려 부족하다고 하는 경우도 많이봤다.

여성의 경우, 글쎄다. 여자랑 간 적이 없으므로 따로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곱빼기를 주저하시는 자, 그냥 곱빼기 드시면 됩니다.




아래 사진은 대동할매국수의 진짜 할매. 주인장 할매분이시다 ㅎㅎㅎㅎ

올해 연세가 92세라고 하시던데, 정정하시다. 저녁 7시까지 항상 자리를 지키시고 계신다.

그래서 원조의 육수 맛이 변하지 않는 이유가 있구나라고 새삼스레 느껴본다.



열정과 애정이 가득 담긴 대동할매국수, 추천할만하지 아니한가?



대동할매국수

전화 : 055-335-6439

주소 : 경남 김해시 대동면 동남로 45번길 8 (초정리 952-25)

평일 : 09:00 - 18:30

주말 : 09:00 - 18:00

매주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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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장유 밥집 : 동경밥상 : 생활의 달인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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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이라는 프로그램을 믿지않는다. 아니? "맛집 프로그램을 믿지 않는다."라는 표현이 더욱 정확할 듯 하다.

방송상 누구든 먹고 맛있어하는 모습에 내가 홀린듯 찾아가서 먹으면

막상 평범한 맛이지만, 맛집이라는 명성으로 복잡한데다 웃돈주고 밥먹는 기분이 들기 쉽상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 또한 블로그를 운영하지만, 블로그의 광고성 후기도 믿지 않는 편이다.

온전히 내 입맛, 내 느낌만 믿기로... 맛에 대해 냉정한 프로돼지러가 되기로 했기 때문이다.

무튼 매우 배고픈 와중에 가족들과 함께 어디를 갈까 고민하며 집을 나섰다.




그러다가 찾게 된

  "동경밥상"

미식을 즐기는 지인들의 추천에도 불구하고 찾지 않았으나 동생의 강력한 주장과 배고픔을 이기지 못해 방문했다.

다소 어두운 분위기의 식당이라 눈에 잘띄지않아 한바퀴 돌고 나서야 찾았다.


생각보다 한산했으며, 어둡지만 따뜻한 색감의 불빛에 마음이 편안해졌다. 

간간히 코끝을 스치는 숯불향은 입안에 군침돌리기에 에피타이져역할을 충분히 했다. 

사케병들로 장식되어있는 한쪽 벽면은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웠다.

다찌가 있어 혼자와서 가볍게 술한잔하며, 밥을 한술 뜨는 것 역시 해보고 싶다.




메뉴판을 펼치니, 생각보다 단촐한 메뉴.

나처럼 먹신강림이지만, 선택장애가 있는 분들에겐 안성맞춤인 메뉴판. 

가격 또한 생각보다는 비싸지 않다는 느낌의 메뉴판이었다.

단숨에 아나고쥬와 키지동을 주문했다. 장어덮밥, 숯불치킨덮밥.

기다리는 시간은 생각보다 길었지만 배고픔에 지쳐서 길었다고 느꼈음을 인정한다. 주문한지 약 20분정도밖에 안걸렸으니깐 말이다.



기다리던 음식이 나왔다.

아나고쥬와 키지동의 기본적인 찬은 와사비만 빼고 똑같았다.

음식이 세팅되고 반찬과 함께 아나고쥬의 비주얼을 보는 순간 침샘폭팔.

 조심스럽게 미소된장을 한 숟갈먹으니 눈이 번쩍..! 파, 미역 그리고 시금치?잘게 썬 채소가 고명으로 되어 있었다. 

다시마를 채썰어 간장에 졸인듯한 밑반찬 역시 쎄지않은 간과 적당한 단맛으로 입맛당기기에 좋았다. 

김치도 칼칼한게 내 입맛엔 딱!



 서서히 반찬을 즐기고 본격적으로 아나고쥬먹기전 경건하게 생강절임으로 입을 헹구고 크게 한술떠서 입으로 직행.

 맛있다. 진짜 맛있다. 와~ 맛있다. 감탄의 연속.


 적당한 간에 약간의 단맛, 살짝의 불향과 함께 아주 부드러운 아나고살. 탱글탱글한 밥알.


뭐라해야될까. 입속에서 녹는다는 게 아니라 놀고있다. 진짜로 놀고있다. 

몇숟갈은 오리지날을 즐긴 후 함께 나온 와사비를 곁들여 먹으니 또다른 신세계...!



여기서 나의 먹신은 끝이 나지 않는다. 먹어야지 암, 먹고말고.

키지동에 손을 내밀어본다. 도시락같은 네모난 곽에 나온 아나고쥬와는 다르게 동그란 밥그릇에 나오는 키지동.

키지동 역시 불향과 함께 아나고쥬보다는 조금 더 짠맛이 강한 간으로 되어있었다.

구운고추와 함께 구운가지가 올라가있으나, 감히 신의 한수라고 표현하고 싶다.

닭고기의 쫄깃함과 역시나 살아있는 밥알.


 아.. 감동이다. 따신 밥한끼 배불리 먹고났음에도 새삼 다른 메뉴도 맛보고 싶어지는 곳. 오랜만이다.



생활의 달인, 지인의 추천, 블로거들의 추천.

왜 추천을 그렇게 많이 받았는지 단번에 이해된 맛집.


 나는 혼자만의 맛집리스트 구분법이 있다.

 한 번 갔던 곳은 다시 가지 않는다가 원칙이다.

 그런데 두 번 간 곳은 맛있는 곳, 세번째 가는 곳은 지인에게 소개해주기 부담없는 곳.

 그 이상은 필히 단골이 되어야 할 집.


 동경밥상은 이제 처음갔으나, 두번 세번 혹은 그 이상 가보고 싶어지는 집.

 생각보다 가격이 있다 싶었으나 먹고나면 후회없는 집.

 맛, 양, 분위기, 서비스 어느 하나 빠짐이 없다.

 

 김해 장유 밥집은 동경밥상을 조심스레 추천해본다.


동경밥상

경남 김해시 광동로 83 [관동동 1088-3]

070-8386-1423

매일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8:00

월,화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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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어디까지 먹어봤니? : 라면조합추천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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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 생각이 막 스멀스멀 날때 아임까?

잘 끓인라면 호호 불어 후루룩 먹는 상상 한번씩은 할때 아임까?

밥을 분명히 먹고, 간식도 먹고, 근데 또 먹고 싶어지는거 당연한거 아임까?

그래서 오늘은 개인적으로 극호!를 달리는 라면조합 Best 5를 소개할까 합니다ㅋㅋㅋㅋㅋㅋ

우리 솔직하게 고백해봅시다. 라면 한개로 배차요? 라면 하나면 성나지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래에 라면 소개는 사실 군복무시절, 즐겁게 먹던 기억이 뿌리깊이 자리잡혀 발견된 조합들입니다.

아 돼지롭습니다. 돼지런하게 라면 끓일 준비하셨습니까?


굶주린 배를 잡으시고 같이 달려보시죠.



Start!



5위! 오징어짬뽕과 일품짜장면의 조합.

군대를 다녀오신분이라면, 일품짜장면에 대해 일가견이 있으실 듯 하다.

짜파게티 아성에 호불호가 갈리긴 했으나, 일품짜장만의 기름진 맛과 커다란 건더기는 굶주린 배를 채움과 동시에 황홀한 맛을 선사했다.

거기에 칼칼한 오짬을 같이 끓여 라면 두개를 뚝딱 하면, 그 포만감은 크..........

짜파구리 조리법과 같이 일품짜장+오짬스프 절반을 넣고 비벼먹어도 맛있다.

여건만 된다면 기름 두른 후라이팬에 양파와 함께 일품짜장+오짬스프절반 함께 넣고 볶아 먹으면 엄지척!






4위 사천짜파게티 그리고 스파게티

스파게티 라면은 생소하신 분들이 꽤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끓여드시면 헉! 이게 왜 스파게티야ㅠ_ㅠ 하실분들도 있다.

하지만 묘한 토마토맛의 그 자극적인 향, 고소한 치즈가루의 스파게티면은 먹을수록 진가를 알 수 있다.

거기에 매콤한 맛의 사천짜파게티. Tip 이 둘은 섞어서 먹으면 안된다. 절대로 안된다.

둘만의 고유의 맛을 항상 즐겨야 진가를 알 수 있는 조합이다.

여건이 되신다면 사천짜파게티에 땡초 혹은 고추참치를 섞어 드심을 더욱 추천하는 바이다.




3위는 너무나도 유명한 짜파구리.

조리법은 긴 말하지 않겠다. 하지만 조금 더 팁을 드리자면, 고추참치 혹은 햄을 넣고 같이 볶는 것도 맛있다.

여건이 되신다면 들어있는 다시마를 얇게 채썰어 고명에 올리는것도 색다른 재미.

조금 더 독특하게 드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진미채를 잘게 썰어서 면과 함꼐 끓여 비벼먹으면 핵꿀맛!





2위는 틈새라면 with 불닭볶음면.

위험하다. 매우 변태적이고 가학적인 조합이다. 피똥싸는 조합이다.

하지만 이 둘을 2위에 올린 이유는 나만의 조리법이 있기 때문이다.


필수 재료 : 양파 반개, 통마늘3개, 슬라이스치즈 반장, 우유 3분의1컵, 식용유, 방울토마토 5개(4등분 후 속의 씨앗은 제거할 것, 수분때문에), 계란

불닭볶음면을 조리하듯이 두 면을 넣고 끓인 후, 탱글함을 위해 찬물로 쉐킷쉐킷 후 대기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후 슬라이스한 통마늘과 양파, 토마토를 볶아준다. 

양파가 투명해질때까지 볶은 후, 우유 불닭볶음면의 스프전부와 틈새라면 스프의 3분의 2가량(조절가능) 투하!

스프가 풀어질때 다른 후라이팬에 계란후라이를 한다!(반숙이면 더 좋음)

계란은 익게 놔두고, 대기중이던 면을 스프에 투하 후 슬라이스 치즈 반장(한장 다 넣어도 괜찮음)투하!

자작 하던 국물이 눅진해지고 살짝 졸아듦이 확인될때 볶는것을 중단 하고 계란후라이를 올린 후 맛나게 식사!


생각보다 많이 맵지않다. 조리법이 복잡한듯 보이지만, 복잡하게 쓸 수 밖에 없는 글솜씨 때문임을 양해해달라.

토마토가 나트륨 잡아준다하니 나름 건강식이라고 해두자. 뿐만 아니라 토마토때문에 상큼함까지 더해진 나만의 레시피는 후회없다.

도전해보셔도 좋다. 추천추천.




대망의 1위는 간짬뽕이다.


왜 조합이 아니냐고? 물론 이 간짬뽕만으로 조합을 찾을 것이다.

간짬뽕은 해물때문에 특유의 비린맛이 느껴진다는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굉장한 불호의 라면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정말 이 맛을 잊을 수가 없다. 군시절에 먹던 간짬뽕의 맛을..


간짬뽕은 볶아야 제 맛이다. 그리고 2개를 끓여야한다.

면이 절반쯤 익었을때, 물을 3분의 2를 버리고, 슬라이스 치즈한장을 넣어준 후 국물이 졸아들때까지 볶아준다.

쎈불에. 강력하게. 쉐킷쉐킷.


조금 더 돼지롭게 먹기위해선 역시나 참치가 빠져서는 안된다. 참치통조림을 함께 볶는다.

파가 있다면 파를 송송넣는것도 추천한다.


그냥 맛이 간지다.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글을 쓰다보니 너무나 배고파진다.

매너상 라면 봉지의 모습만 포스팅했으나, 아....... 나는 라면 먹으러 갑니다.

다들 돼지로운 불금되시기를.. 굿나잇^.^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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