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조식품'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8.07.14 명현(瞑眩)반응 ; 명현현상에 대한 진실(Feat. 화장품 그리고 건강보조식품)
  2. 2018.03.28 알파리포산[ALA] ; GNC Alpha-Lipoic Acid ; 효능 및 부작용

명현(瞑眩)반응 ; 명현현상에 대한 진실(Feat. 화장품 그리고 건강보조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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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현상,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법한 마법의 단어, 명현현상 혹은 명현반응.

하지만 여기에 대해서 어느 누구도 명확하게 답변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왜 답변할 수 있는 사람이 없냐고? 당연히 있을 수 없다.

명현반응에 대해선 여전히 의학계에서도 논쟁이 있으며, 오히려 명현현상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현대의학에서는 이야기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의 사람들은 본인의 이익이 되는 쪽으로 과대포장, 확대해석, 긍정의힘!을 외치며 상술로 이용하고자 한다.


나의 금전적 이득을 취하기 위해, 상대방의 건강에 대해 전문 지식도 없으며, 무턱대고 덤벼들고 광고하고, 홍보하는건 정말로 나쁜 짓이다.

나의 건강, 가족건강을 위해서라도 『명현현상』에 대해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자.





사전적 의미에서부터 명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명현 : 한의학상의 현상으로 복약 후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예기치 못한 여러가지 반응.

→한방에서 의사가 환자에게 투약하여 치유되어가는 과정에서 예기치 않게 일시적인 격화 또는 전적으로 다른 증세가 유발되었다가 결과적으로 완쾌되는 것을 일컫는 말, 그러나 이 같은 현상이 치유과정의 기전으로 인한 현상인지, 오치에 의한 악화 또는 부작용의 현상인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신중한 감별을 필요로 한다. 명현은 경과적 이형반으으이 일종으로 오는 현상이며, 증세의 악화 또는 전병, 합병으로 나타나는 부작용현상과는 전혀 다른 성질의 것이다.[자료 발췌 :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사전적 의미를 풀어 다시 해석해보자.

 한의사가 환자에게 약을 투약 후 치유되어 가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일시적인 격화 또는 전적으로 다른 증세가 유발되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완쾌된 것을 명현이라고 한다. 여기에서 일시적으로 격화 또는 다른 증상이 나타나긴 하지만 확연히 부작용과는 다른증상, 그리고 결과적으로 병이 완쾌되는 증상에 대해 명현현상이라 하는데, 여기에 대한 정확하고도 신중한 감별이 필요하다. 한마디로 일반인들(영업하시는 화장품, 건강보조제판촉사원 등등)은 절대로 구별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기침 증상을 보이는 자에게 기침을 멎게하는 약을 투여했으나, 크게 가래가 들끓고, 기침이 심하게 나다가 완쾌된 경우는 어쩌면 사전적의미에서 명현현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기침환자에게 기침약을 투여하였으나 혈변을 본다던지, 혹은 눈이 멀어진다던지 하는 기존 증상과는 또다른 증상의 합병 혹은 전병 증상은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명현현상이라 주장하다가 사람 목숨을 잃게 만드는 위험한 상황까지 초래할 수 있다.


그렇다면 명현이란 단어는 어디에서 유래하였는가?

더욱이 웃긴 것은 명현이란 말은 의서에서 출발한 어원이 아니다. 사서삼경 중 하나, 서경의 '약불명현 궐질불추'라는 구절에서 유래된 단어라고 한다. 의학서적에서 나온 용어도 아닌 "유교"의 기본 경전에서 유래된 말이라는 것이 아이러니하지 않은가? '약불명현 궐칠불추' 약을 마시고 어지럽지 않으면 고질병이 낫지 않는다는 맹자의 말에서 유래되었다는 부분을 꼭 기억해야 한다.




자, 여기까지 대충 명현이란 단어에 대해 알게되었으면 간단하게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병을 치료하기 위해 맞는 처방(약물)을 내려서 『치유되어가는 과정』에서 병이 격화, 혹은 다른증세를 보이다가 『호전과 완쾌』되는 현상'


이제 부작용에 대한 정의를 내려보자.

약물은 치료효과를 기대하는 주작용과 그 이외의 부작용(side dffects)로 나눌 수 있다. 또한 여기에서 부작용은 생체에 유해한 작용과 유용한 작용으로 나뉘어진다. 부작용에는 유용한 작용, 그러니까 다시말해 치료상 바람직한 작용도 포함되나 일반적으로 부작용이라함은 유해작용 그자체를 가르키는 수가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즉, 약물 유해반응을 일컫으며,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유해하면서 의도하지 않은 반응으로, 사람에게 상용량에서 발현되는 작용을 부작용으로 정의하고 있다. 독성을 나타내는 경우에 한해 독작용이라고도 한다.


부작용 vs 명현의 차이에 대해 조금은 감이 오는 부분이 있는가?

명현현상은 약물, 치료과정을 통해 『호전과 완쾌』되는 현상, 부작용은 약물의 주작용 외의 부작용으로 인해 유해한 작용. 즉, 부작용으로 인해 또다른 병이 생길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인터넷에서 자주접하는 광고들.jpg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인터넷 광고의 모습이다. 명현현상=호전현상으로 정의를 멋대로 내리고, 이를 기쁘게 받아들이라 한다. 전문의들도 쉽게 구분하기 힘든 명현현상을 단순 인터넷 끄적거리고 웹서핑을 했다고 해서 공부를 다한 것으로 정의하고 말이다.



특히나 화장품 광고의 경우 아주 활발하게 쓰이는 마법의 단어, 『명현현상』

뾰루지, 여드름, 염증, 간지러움, 두드러기, 부종 등 모두 명현현상의 일종이며, 좋지 않은 화장품을 사용해옴으로써 피부에 쌓였던 화학물, 혹은 독성들이 좋은 화장품제품을 씀으로 인해 한꺼번에 빠져나오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시적 현상이라고 달콤한 유혹을 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상태는 악화되지만, 그때 판매자는 한마디 더 한다. "몸이 이제 적응해가는 과정이니,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꿀피부가 됩니다!"

귀기울여듣고 화장품을 더 쓰다간 정말로 큰일난다. 화장품에서 명현현상은 있을 수 없다. 치료목적을 위한 약물 투여도 아닐뿐더러, 여드름완화, 주름완화, 미백기능 을 위해 사용하는 기능성일 뿐인데 거기에서 나타나는 피부에 독성증상은, 절대로 명현현상일 수가 없다.

부작용이다. 당장 화장품사용을 중지하고, 병원부터 방문하길 바란다. 진심이다.

판매자 혹은 사업자가 그것은 부작용이 아니라 명현현상일 뿐이며, 일시적인 증상이니 환불, 보상을 거부하거나 미룰때, 식약청에 신고하면 바로 해결될 수 있다.



비단 화장품업계 뿐만이 아니다.

나도 앞서 영양제 포스팅을 많이했지만, 건강보조식품과 관련하여 명현현상이란 말은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이것 역시 단호하게 말한다. 건강보조식품에서도 명현현상은 없다. 몸에 이상반응이 느껴진다면 그것은 부작용이다.

앞서 작성했던 영양제 포스팅에서 부작용, 이상현상들이 일어날만한 것들은 최대한 적고자 했으며,

꼭! 신체적 반응이 좋지않은 방향으로 나올때 전문의와 상의해라고 명시해둔것도 이와같은 이유이다.


명약도 나에게 맞지않으면 독약이다.

건강보조식품, 화장품 판매쟁이들의 네트워크 마케팅에 현혹되기 보다, 전문의료인들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부정적 신체반응이 나타날 경우 무조건 병원으로 가야한다.

내 건강은, 내 몸을 위한 의무이자 책임이다. 스스로 보호하지 않으면, 한순간에 잃게되는 것이 곧 건강이다. 꼭 주의하자.


결론.

명현현상? 부작용? 우리가 구분하지 말자.

우리는 구분할 수 없다. 무조건 이상반응이 생겼을 시, 꼭 병원을 가야만 한다.


And

알파리포산[ALA] ; GNC Alpha-Lipoic Acid ; 효능 및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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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리포산

[Alpha-Lipoic Acid]


프로뱃살러가 건강하게 뱃살을 유지하기 위해 챙겨먹는 영양소

[멀티비타민 + 코엔자임 Q10 + 알파리포산 + 맥주효모 + 이노시톨]


적어놓고보니 매우 많다.

먹는 것을 좋아하는 만큼, 건강관리도 먹는 것으로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

여윽시 프로뱃살러 아임까.


항상 챙겨 먹는 영양제들을 차차 소개할 것이지만,

특히 오늘 소개할 『알파리포산』 요 놈, 요거에 대해 알아보자.


[현재 뱃살러가 먹고 있는 알파리포산은 GNC사의 알파리포산 제품군 중 고함량 제품(600mg)이다.]




알파리포산이란?

인체 안에서 소량으로 생산되는 지방산으로 미토콘드리아 호흡효소를 돕는 중간 길이의 지방산이다. 그동안 당뇨병성 신경증 ... !()@*!)@*$)!@!

블라블라, 너무 어렵다!!

쉽게 말하자면, 

노화현상을 늦춰주는 항산화제이며, 당 관리 능력이 우수하여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된다.

알파리포산을 섭취하게 되면, 몸속에서는 두가지의 형태로 바뀌게 되는데, 특이하게도 지용성과 수용성 두가지형태로 바뀌기 때문에,

수용성 물질이 작용할 수 있는 세포막 외곽, 지용성 물질이 작용할 수 있는 세포막 불포화지방산,

두 군데 모두에서 활동 할 수 있다. 3개의 심장 박지성과 같은 역할이라고 해야될까.

알파리포산은 인체내에서 생성이 되기도하며, 음식물로도 섭취가 가능하다. 하지만, 노화 혹은 해독작용 등으로 인해 생산력이 저하되거나,

알파리포산 자체 기능 저하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보충섭취의 개념으로 이해하면 될듯 하다.



그렇다면 어디에 효과가 있는 것일까?

크게 나뉘어본다면 2가지로 나뉠 수 있다.

1. 에너지 대사 관여

2. 항산화 네트워크


우선 1. 에너지 대사 관여와 관련된 부분을 살펴보자면,

영양소들을 미토콘드리아 내에서 연소시키며,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는 일종의 '매개체' 역할을 한다. 특히! 지용성, 수용성 두 곳에서 모두 작용하기 때문에 온 몸 구석구석에서 작용을 한다.


또한 2. 항산화 네트워크에서의 역할은,

비타민 c와 비타민 e 성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서 말하는 '보호'라는 역할은 비타민c와 e 등이 활동하며 산화되었을 경우, 다시금 힘을 불어넣는 환원작용을 하게 된다.




이렇게 크게 두가지로 나눈 알파리포산의 효능을 세부적으로 들여다보자면,

1. 신진대사 촉진

2. 항산화작용을 통한 노화방지

3. 당뇨병 예방

4. 피부미용

5. 노폐물 해독

6. 암예방(암세포 독성 중화 및 암세포재생 예방, 방사선 중화)

7. 간 보호

8. 피로해소

9. 면역성 증진

등으로 나뉠 수 있다.

하지만, 항비만효과가 있다고 하는 분들이 있으나, 아직 100% 검증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한다면, 절대금물!


부작용!

영양제는 항상 부작용을 보아야 한다. 과유불급, 이거슨 리얼 명언.

알파리포산 부작용

1. 속쓰림

2. 메스꺼움

3. 어지러움

4. 식은땀

5. 티아민 결핍(과도한 음주시에 복용금지)

※당대사, 신진대사 관여하기 때문에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비타민 b군의 티아민을 소모함.

☞모두 혈당수치를 떨어트리며 생기는 부작용. 당뇨병이 있으신 분은 전문가상담 복용!




섭취방법

하루 평균 20~100mg을 추천한다고 하지만,

당뇨병 환자 혹은 에이즈 환자 등, 환자들은 400mg이상 고용량을 복용한다고 한다.

(뱃살러는 600mg을 먹지만 환자는 절대 아니다..................)

식후 혹은 공복 복용(공복 복용이 가장 좋으나, 알파리포'산'이므로 속쓰린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음)

Tip! 비타민 C, 코엔자임Q10과 함께 복용시 시너지효과는 으마으마. (또한! 맥주효모가 비타민 b군이므로, 티아민 보충에 좋음)


R형, S형으로 나뉘는 알파리포산은 S형은 인체내 흡수가 되지 않지만, R형은 흡수율이 50%정도가 된다고 한다.

대부분 출시되고 있는 제품들은 R,S형 둘다 포함하고 있으므로 고용량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되리라는 개인적인 판단.(전적으로 개인의 판단)

왜냐하면, 평소 운동을 즐겨하거나, 환경오염물질, 중금속, 음주 등을 즐겨하는 사람일 수록 필요한 영양소니깐..^_^





구입방법

통관불허 영양제였으나, 뛰어난 효능과 수많은 민원(?)속에 2018년부로 통관이 허가 되었다.

어느 사이트, 어느 회사제품이건 본인의 선택에 따라 마음에 드는 용량에 따라 구입하여 복용하면 된다.

(라고 무책임하지만 Doctor's ***사의 안정화 R리포산, 그리고 현재 먹고있는 GNC사의 알파리포산을 추천)





알파리포산 복용후기(6개월)

GNC사 외에 타 제품은 복용해본적이 없으니, GNC(이하 G사) 제품 후기.

달콤한 바닐라+바나나 향과 비슷한 향이 난다. 알약의 사이즈는 50원과 비교하자면 요렇다.

6개월간 복용한 결과 체중의 증감은 단호하게 없.다.

많이 먹어댄 이유도 있지만, 운동도 나름 열심히 했다. 결국 다이어트는 식단조절이 답.

피부?는 좋아졌다. 적어도 나의 기준에서, 나의 피부로는 좋아졌다.

안색, 혈색이 좋아졌단 말도 종종 듣는다. 활기와 생기 역시 좋아졌다.

잔병치레! 오지디 오진 코감기를 지난 겨울 한차례 했다.(겉보기완 달리 잔병을 달고 살지만, 꽤나 건강한 겨울을 보냈음) 

그 외에 특이점은 없으나, 건강해짐이 눈에 보였으니, 매우 만족!

부작용 증상은 느껴본 적이 없다. 이상 끄읕!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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